오피스 온라인: 확 좋아졌습니다
Office Online, 많이 좋아졌네요!
▼ 마이크로소프트의 오피스 공식 블로그에 올라온 업데이트 사항이 궁금해 직접 오피스 온라인에 접속해봤습니다.
▼ 오피스 온라인을 사용하고 있다면, 어디서든 좌측 상단의 9개짜리 점을 누르면 아래와 같은 메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. 이건 원래 있던 것이지만, 아래에 나오는 서비스들과 잘 연계되어 있다는 점이 인상적입니다. 이전과 비교해보시려면 이 링크를 통해 확인해보세요.
워드 온라인: 데스크톱 오피스와 거의 흡사한 실행 화면
▼ 먼저 워드부터 살펴봤죠. 마치 데스크톱용 워드를 실행한 것과 같이, 좌측의 '최근에 사용한 항목'과 우측의 '새로 만들기' 항목이 만들어져 있습니다. 깔끔하고, 빠릅니다.
▼ 와. 편집 화면으로 들어오니 더 놀랍네요. 본문 편집 중에 텍스트 영역을 선택해 마우스 오른쪽 단추를 누르면 단축 메뉴가 뜹니다. 이건 원래 구현되었던 부분인 것 같구요,
▼ 테마 글꼴, 최근에 사용한 글꼴까지 보여주는 글꼴 선택 드롭다운 메뉴와…
▼ 데스크톱과 거의 똑같이 생긴 스타일 선택 메뉴.
▼ 찾기 및 바꾸기,
▼ 여백 조정 화면…
▼ 머리글 및 바닥글.
향상된 읽기용 보기
▼ 이번에 좋아진 부분이죠. 'Word Online에서 편집' 기능을 '읽기용 보기' 모드에서 바로 접근할 수 있습니다. 물론, 이전에도 가능하긴 했지만 우측 상단에 깔끔하게 메뉴를 만들어 좀 더 접근하기 쉽게 만들어 놓았습니다.
▼ 맨 우측의 …(더 보기) 단추를 누르면 추가적인 메뉴가 더 나옵니다. 간단하게 'PDF로 다운로드'할 수 있습니다.
찾기, 번역, 이전 버전, 다운로드, PDF로 다운로드, Embed, 도움말, Microsoft Office 사용해 보기, 사용 약관, 개인 정보 및 쿠키, 접근성 모드
▼ 문서를 읽다가 바로 다른 언어로 번역해서 내용을 확인할 수도 있습니다.
▼ PDF 형식으로 내려 받아 봤습니다. 재미있네요. 제목은 좀 깨집니다.
▼ '앱'도 추가할 수 있습니다.
▼ 리본 메뉴 중에서 '원하는 내용을 입력하세요' 부분에 '스타일'이라고 입력해 검색해봤습니다. 이 검색 상자에 입력한 기능을 바로 실행하거나, 도움말을 불러올 수 있습니다.
▼ '파일' 탭을 눌러 '다른 이름으로 저장'에 들어가면 아래와 같은 메뉴가 나타납니다. 백스테이지(Backstage)와 동일하게 생겼습니다.
파워포인트: 워드와 마찬가지네요. 잘 생겼습니다.
▼ 웹이라는 느낌이 잘 들지 않을 정도로, 예쁘게 만들어진 파워포인트 온라인입니다.
▼ 시간이 지날수록 기술은 자연스럽게 향상되기 마련이지만, 이번 Office Online 업데이트는 지난 번 리뷰했던 윈도우 10용 Office Preview보다 훨씬 나은 것 같습니다.
▼ '디자인' 리본 메뉴에서 내 마음에 드는 스타일을 클릭하면 자동으로 적용됩니다. 디자인에 다양성을 부여할 때 좋습니다.
▼ '보기' 메뉴에서 '읽기용 보기'를 클릭해 보죠. '슬라이드 쇼'를 눌렀을 때와는 좀 다릅니다.
▼ 아래와 같이 '읽기용 보기' 모드로 들어왔습니다. 워드 때와 비슷하죠? 여기서도 마찬가지로 'PowerPoint Online에서 편집'에 빠르게 접근 가능합니다.
▼ 'PDF로 인쇄'를 눌러 해당 문서를 열어봤습니다. PDF로 저장하면 종이에 프린트할 때 거의 동일한 결과로 인쇄되어 편리하죠.
▼ …(더 보기) 단추를 누르면 여러 항목이 나타납니다.
▼ '이전 버전'을 선택해봤습니다. 맨 처음 템플릿을 통해 문서를 새로 만들었을 때의 스타일이 그대로 보존되어 있네요. '복원'이나 '다운로드'하면 이전으로 되돌릴 수 있습니다.
▼ '접근성 모드'를 선택해봤습니다. 슬라이드 쇼의 내용을 텍스트로 보여주네요.
엑셀 온라인: 훌륭한 스프레드시트 웹 뷰어
▼ 이번에는 엑셀입니다. 문서를 편집하는 화면에서는 이전과 큰 차이가 없어 보입니다.
▼ '삽입' 메뉴에서 '설문 조사'가 있는 것이 특이하네요. 이 부분은 추가 포스팅으로 간단히 소개하겠습니다.
▼ 엑셀 또한 '읽기용 보기'가 제공됩니다.
▼ 워드나 파워포인트 때와는 다르게, 화면 구성에서 '편집 모드'와 큰 차이가 없어 보입니다. 하지만 빠르게 편집 등에 액세스하는 메뉴는 엑셀 온라인에도 그대로 들어가 있습니다.
▼ 엑셀 문서도 공유하거나 Embed해서 웹 사이트에 붙여 넣을 수 있습니다.
▼ 읽기 모드에서도 최신의 데이터를 불러올 수 있도록 '데이터' 메뉴가 추가 제공됩니다.
▼ 엑셀은 PDF가 아니라 *.xlsx 파일 형식으로 내려 받게 됩니다.
원노트 온라인: 심지어 원노트도 '읽기용 보기' 모드가!
▼ 평소에 원노트를 많이 사용하는데요, 강의를 듣거나 외부에 나가 있을 때면 원노트 온라인에 접속해 사용합니다.
▼ 탭의 내용은 기본적으로 숨겨져 있고, 탭을 더블클릭하면 보이는 상태로 고정됩니다. 원노트에서는 편집 화면을 최대한 넓게 확보하는 것을 중요하게 여기나 봅니다. 좌측의 전자 필기장이나 섹션 목록도 기본적으로는 감춰져 있습니다.
▼ 심지어 원노트에도 '읽기용 보기'가 제공됩니다. ㅎㅎ(몇몇 필요 없는 인터페이스만 없어진 상태라 그런지, 다른 오피스 온라인 제품 보다 빠르게 모드 변경이 됩니다.)
▼ 다른 이름으로 저장(PDF 등) 메뉴는 제공되지 않습니다. 물론, 공유나 인쇄는 가능합니다. 원노트는 필기장 개념으로, 다른 사람과 공유해 사용하라는 뜻인 것 같네요. 문서라는 느낌은 별로 들지 않습니다.
나날이 좋아지고 있는 오피스 온라인을 살펴봤습니다. 나중에는 데스크톱 버전처럼 '터치 모드'까지 제공되는 것은 아닌지 모르겠네요. 유니버셜 앱 쪽도 그렇고 MS 오피스 팀이 힘 좀 받는 것 같습니다. 계속 좋은 제품으로, 다양한 플랫폼에서 만날 수 있길 바랍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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